죽기 전에 후회하는 3가지

출처 - 신사임당 채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말하는 죽음 앞에 섰을 때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3가지.

1.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2. 남의 마음에 한이 맺히지 않게 살고 싶다. / 남에게 한 맺히게 한 것이 있다면 풀며 살고 싶다.

3. 나누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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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 하기.

취미 생활로는 하고 싶은 걸 하는 편일지 몰라도, 직업에 있어서는 사회적 압박감도 있고, 본능적으로 최소한의 성공이 보장되는 일을 찾으려 한다. 진정으로 뭘 하고 싶은 지 몰라서 그런 거 일수도 있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남의 마음에 한 맺히지 않게 살기.

듣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 내 의견이 강할수록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의 필터링을 거치긴 하지만 어디까지 속마음을 내비춰야 할까의 선택의 연속이다. 나를 위한 글쓰기 vs 듣는 사람을 위한 글쓰기. 중간점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여기서 싱어송라이터가 - 특히 아이유 -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자신의 생각을 가사에 녹여 전달하면서도 듣는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 행복을 전해준다. 

나누며 살기.

커리어적 목표이기도 하다. 내가 생산하는 무언가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때 나도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도 올라간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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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란다. 어떤 사람은 불안은 열정과 살아있음에 증거라고 하던데.  

다시 생각해보니 불안은 자신감의 반대말이 아닐까 한다. 나에 대한 자신이 없을 때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하루 한 편 글쓰기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