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된다 잘된다> 박시현

5월의 책, 나는 된다 잘된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자기 확신의 힘

(20.05.16)

 

 

 

제목부터 긍정의 기운이 뿜뿜하는 자기 계발서다. 이 책의 참고문헌 페이지를 보면 저자가 얼마나 많은 자기 계발서를 참고하고 인용했는지 알 수 있다. 잘 되는 사람들의 비결을 압축해놓았다. 그래서 예시로 쓰인 케이스 중 이미 접했던 것이 많다. 그렇지만 책에 담긴 조언을 아무리 읽더라도 눈으로만 보고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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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달아라. 그때부터 당신은 나비를 쫓아다니는 일을 그만두고 금을 캐러 다니기 시작할 것이다." - 윌리엄 몰턴 마스턴 (하버드 심리학 전공하고 원더우먼을 만든 만화가)

 

에너지를 올리는 몸짓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힘찬 자세 첫 번째는 '원더우먼 자세'다.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두 번째는 스포츠 경기 우승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자세다. 양팔을 힘껏 올리고 크게 확장한다. 선천적 시각 장애인도 경기에서 우승하거나 큰 승리를 거뒀을 때 같은 자세를 취한다. 인간에게 각인된 승자의 자세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세 번째는 두 팔을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몸을 확장해 뒤로 젖힌 자세다. 오바마가 이 자세를 많이 취해서 일명 '오바마 자세'로 불린다.

 

"패션은 사람의 심리를 나타내고 자신을 드러내는 거울이다. 옷은 그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가 입는 옷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 제니퍼 바움가르트너 <옷장 심리학>

 

<비전 보드 만드는 법>
1. 이미지와 확언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열할 큰 종이를 준비한다. 
2.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틀어놓고 한가운데 당신이 아주 크게 웃고 있는 사진을 붙인다. 주변에 소원과 관련된 이미지와 확언을 붙인다.
3. 이미지에 꿈을 달성할 기한을 적는다.
4. 무엇을 해야 하는지 소원 노트를 마련해 적는다.
5. 소원을 이룬 자신의 이름을 정해 맨 위에 붙인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나 공책 앞 장에 목표를 써두고 이룬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목표의 시각화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당장 내일 비전 보드를 만들 것!

 

<직관 훈련법> - 윌리엄 더건 교수
1.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서 사물이나 동물을 30개 정도 무작위로 뽑는다.
2. 아이템 수십 개를 한 곳에 모으고 주사위나 동전 던지기 같은 방법으로 다시 3개 정도의 아이템을 무작위로 뽑는다.
3. 아이템 3개가 뽑히면 각각의 특성을 상세하게 나열한다. 나열된 특성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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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소개된 하루 3줄 확언 쓰기를 시작한 지 3일 째다. 이전부터 미라클 모닝으로 아침 확언 읽기를 하고 있긴 했었는데, 눈으로 읽는 것보다 글로 쓰니까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는 거 같다. 또, 원래 적어둔 목표가 수치나 기한 측면에서 명확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 운이 들어온다. 

나는 운이 좋다. 그리고 다 잘 될 거다.

 

@하루 한 편 글쓰기
2020년 5월 17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