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선글라스, 그리고 파이널 - Computer Sketching

지난주 바빠서 올리지 못했던 8번째 수업 결과물.

커피머신 그리기와 사람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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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1, @suziosaurus

커피 머신2, @suziosaurus

 

 

 

선글라스1, 2, @suzio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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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송혜교 사진을 쓸 줄이야! 대박쓰!

참고로 내가 고른 사진이 아니다.

여태까지 제출했던 과제는 선생님이 보여준 예시 수준에 못 미쳤는데, 아주 솔직히, 이번 선글라스 과제는 내가 더 잘한 거 같다. 예시를 보고 충격받고는 공유하고자 캡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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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선글라스 예시... 말..잇...못...

 

 

어떻게 예쁜 얼굴을 이렇게 만들 수가 있지? 미안해서 좀 더 열심히 선글라스를 입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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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파이널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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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원하는 사진을 골라 상황에 맞게 드로잉 하기, 다.

정해진 형식도 없고 사진도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처음에는 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에 방패 같은 걸 그려볼까 했다. 그러나 역시나 파이널 기간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지난 주말에 미리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최종 제출 날이 되어서야 펜을 잡게 되었다. 그렇다면 가장 위험 부담이 적고 무난한 걸 선택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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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고른 주방 사진 Photo by R ARCHITECTURE on Unsplash

 

 

 

그리고 최종 결과물, @suzio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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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리고 보니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했으면 좋았으련만. 

처음에 토스터기 하나를 그리고 뭔가 허전해서 커피 머신을 왼쪽 편에 추가했다. 두 개를 동시에 그리다 보니 구도 잡기가 만만치 않았다. 서로 비치는 반사 효과와 그림자 표현도 고민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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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마음에는 들지 않는데, 그렇다고 고친다고 나아지지는 않았다. 한참 시간을 끌다가 어쩔 수 없이 이대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포트폴리오 같은데 넣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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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 Computer Sketching 관련 포스팅은 종지부를 찍는다. 여기서 수강한 과목 중에서 거의 탑급으로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제품 드로잉 스킬 +1!